대우전자, 칠레서 유튜브로 디지털 마케팅 강화

홍보대사 2명 모집에 3천200명 몰려

디지털경제입력 :2019/01/17 09:03

대우전자가 칠레 시장에서 소비자 홍보대사를 앞세워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대우전자는 칠레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홍보대사를 공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공개선정을 위해 대우전자는 칠레 현지에서 약 한 달간 모집광고를 진행했으며, 응모자용 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았다.

대우전자 칠레 디지털 마케팅 슬로건 이미지 (사진=대우전자)

총 2명의 홍보대사 모집에 3천2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칠레 유명 TV 쇼 진행자 카라 컨스탄트와 대우전자 칠레법인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홍보대사 2명은 향후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우전자 대표제품 체험 영상을 제작, SNS에 업로드 하게 되며, 칠레 현지 신문 및 잡지 광고 모델로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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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향후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럴 영상 제작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칠레법인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생활에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 칠레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활발히 소통하고자 소비자 홍보대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