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VM웨어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맞손'

"NBP 클라우드 기반 VM웨어 솔루션 지원 본격화"

컴퓨팅입력 :2019/01/17 08:42

NBP(대표 박원기)와 VM웨어코리아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NBP와 VM웨어는 지난달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이 결합된 상품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를 출시한 바 있다. VM웨어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용이 쉽고, 네이버 보안 기술이 적용돼 있다.

VM웨어 솔루션 기반의 업무들은 온프레미스 방식을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VM웨어 솔루션을 온프레미스로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이전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태창 NBP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NB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 공공기관의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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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NBP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비용 효율적으로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고민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는 다음달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해당 상품의 소개 웨비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