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오픈세미나서 해외진출 전략 공유

대·중소 SW기업 간 협력 도모와 전략 공유 나서

컴퓨팅입력 :2019/01/16 22:05    수정: 2019/01/17 08:48

한국SW산업협회는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로 개척하기'를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열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중소 SW기업 간 협력 도모와 전략 공유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는 50여 기업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중소 동반 해외진출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 생태계개선팀을 비롯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한국예탁결제원, 헬스커넥트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해외진출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이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시스템 수출사업을, 헬스커넥트가 서울대병원과 함께하는 의료정보시스템 해외진출사업을 소개했다.

협회 역시 대중소 동반 해외진출사업의 전년도 성과와 추이를 설명하며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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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서로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동반 해외진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협회 생태계개선팀 관계자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SW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