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맞아 건강식품·주방용품 집중 편성

17일부터 29일까지 설맞이 특집방송 진행

유통입력 :2019/01/16 10:25    수정: 2019/01/16 14:24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설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전국 산지 특산품, 주방용품 등을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2년 간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명절 특집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매출이 평소 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상품군을 60% 이상 집중 편성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차례음식 조리 필수품인 프라이팬 세트를 ‘휘슬러’, ‘틸리트’, ‘에델코첸’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구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도 6L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14만원 대)’, 5.5L의 ‘프로피쿡 에어프라이어(12만원 대)’ 등 대용량 제품으로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매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은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더욱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제 더힘찬 녹용(10~30만원 대)’,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 센스(30만원 대)’ 등 면역력 강화 식품부터 미세먼지로 취약해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루테인 제품(10만원 대)들을 ‘종근당’, ‘안국’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상품들로 집중 편성했다.

명절 특집전 마다 평균 주문수량 7만 건, 주문금액 70억 원 이상, 방송알림 신청 3천 건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17일부터 국내.외 유명 특산품을 집중 소개한다. 24일과 27일에는 120분 간 ‘내고향 상품’ 특집으로 ’횡성 한우(9만원 대)’, ‘완도 활전복(7만원 대)’, ‘두호마을 기장미역(6만원 대)’, ‘청도반건시(5만원 대)’, ‘불로초 감귤(5만원 대)’ 등 전국 산지 특산품만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 밖에 그리스 유기농 감로꿀인 ‘바실리사 유기농 그릭허니(27만원 대)’, 스페인 올리브오일의 명가인 ‘뮤엘올리바’의 ‘벤타 델 바론 올리브유 세트(13만원 대)’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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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부터 총 60분 간 ‘MSG(모바일 쇼핑 고) 설 특집전’ 생방송을 진행한다. ‘뉴질랜드 LA갈비(10만원 대)’, ‘사과.배 세트(4만원 대)’ 등 인기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김무열의 바디힐링 마사지기(6만원 대)’ 등 귀성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콩트 형식으로 설과 관련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상품 정보 및 설 선물 '꿀팁(tip)'도 공유할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이번 특집방송은 지난 명절 특집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속 상품 편성에 초점을 뒀다” 며 “특히, 생방송 중에 구입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명 특산품, 히트상품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의 식품, 주방 관련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색 모바일 콘텐츠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알뜰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