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벤처, PGA 쇼서 스마트 골프 솔루션 선봬

아마존서 판매하며 글로벌 진출 본격화

디지털경제입력 :2019/01/15 15:39

국내 헬스케어기업 솔티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2019 PGA Show’에서 골프 스윙을 도와주는 솔루션 솔티드 골프와 신규 서비스를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C-랩 최초 분사기업인 솔티드벤처는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Show에 참가해 기술력을 소개한 바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솔루션으로 내놓은 솔티드 골프는 밑창에 압력센서가 내장된 솔티드 슈즈로 골퍼 스윙 자세에 대한 밸런스와 체중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솔티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2019 PGA Show’에서 골프 스윙을 도와주는 솔루션 솔티드 골프와 신규 서비스를 출품한다.(사진=솔티드벤처)

프로 골퍼뿐 아니라 아마추어들도 솔티드 골프를 이용해 본인 체중 이동을 분석하고 비거리 향상을 위한 연습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서비스는 소리로 밸런스 자세가 올바른지 여부를 알려주는 오디오 분석 서비스다. 출품을 앞둔 현재 PGA Show에 참가하는 미국 유명 골프 교습가들과 장비업체 등 50여곳이 관심을 보이며 현장 미팅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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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면서 KPGA 프로 대상 스윙 밸런스(COP) 분석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골프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와 스포츠 트레이닝에도 적용할 수 있어 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 가능하다.

솔티드벤처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솔티드 골프를 아마존에서 판매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