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페북·텐센트 UX·UI 트렌드 공유한다

18일 건설공제조합서 세미나 개최

중기/벤처입력 :2019/01/08 11:37

에듀테크 성인실무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박지웅, 이강민)는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UX/UI 디자인의 트렌드를 조망할 'UX/UI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 및 인프라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모든 기업들의 관심사이자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성인실무교육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해온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요구를 바탕으로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텐센트, 하이퍼커넥트 등 글로벌 IT 기업의 UX/UI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는 사용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을 하는지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국내 에이전시 더크림유니언의 신민호 본부장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재의 UX/UI 트렌드를 면밀하게 짚어본다.

다음으로 페이스북의 이근배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페이스북의 업무 프로세스와 지향하는 가치를 소개하며, 사용자와 공감할 수 있는 UX란 어떻게 접근돼야 할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 번째 강연자인 텐센트 이현주 디자이너는 기술 발전에 따른 중국인의 일상 변화를 소개한다. 중국 IT 생태계의 특수성과 성장과정을 중국 모바일 서비스 UX 트렌드에 접목해 다른 문화권과 차별화하는 중국 서비스의 UX의 구체적인 사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세션에서는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하이퍼커넥트의 김성호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아자르'를 만들어낸 디자인 전략을 공개한다. 그는 세계 각국의 고객들을 사로잡은 비법이 '가장 글로벌하면서도 가장 로컬답게'라는 하이퍼커넥트의 가설에 있었다고 회고하며, 2019년의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트렌드 전망과 UX 노하우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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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의 김지훈 사업부장은 "4차 산업혁명 물결이 점차 거세지면서 엔드유저, 즉 사용자 경험인 'UX/UI'의 중요성이 점차 커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급변하는 IT 업계의 환경과 서비스의 진화에 따른 새로운 관점과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X/UI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2019' 입장 티켓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