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새해 캐주얼 게임 및 개발사와 협업 강조"

2019년 신년사 SNS 통해 밝혀

디지털경제입력 :2019/01/02 15:10    수정: 2019/01/03 11:32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PC 게임 검은사막에 이어 배틀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으며 프렌즈게임즈를 설립, 개발사로도 확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캐주얼 게임보다도 게임성이 단순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그 시작은 '전국민 가위바위보'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유저풀 확대를 위해 'Life MMO' 및 지난해 프렌즈 IP 게임 개발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해외 유명 IP를 콜라보레이션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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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다른 개발사와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한다. 카카오톡의 강점을 살린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과 소셜 마켓팅 플랫폼을 발전 시켜 개발사의 활용 방안을 높이고 국내외 캐주얼 게임사들과의 적극적인 M&A를 통해 콘텐츠와 이용자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남 대표는 마지막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이자 주수익원인 퍼블리싱 사업 영역은 물론이고 새로운 확장 영역인 개발 분야까지 새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재미있게 사업해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