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신규 채널 37개 확대

중저가 '베이직'과 해외 채널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등 요금제 2종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9/01/01 09:32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IPTV 서비스인 U+tv에 다양한 장르의 37개 채널을 새롭게 추가하고, '베이직·프리미엄'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U+tv 채널수는 200개에서 23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트렌디', '패션N' 등 예능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등 키즈 콘텐츠를 포함하는 국내의 채널 17개가 추가됐으며, '법률방송',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 공공 채널 6개도 추가됐다.

U+tv는 이번 37개 채널 추가와 함께 올해 총 58개 채널을 신규 송출했다. 전년 말 179개 대비 채널 수가 32%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신규 채널 확대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프로그램 공급자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유료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에 추가된 신규 채널들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지속 노력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tv의 새로운 요금제 2종인 베이직과 프리미엄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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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요금제는 월 1만2천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 가능한 요금제로 기존의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구간에서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해 선택권을 확대했다.

프리미엄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해외 채널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요금제로 월 1만6천500원에 223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