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SoC 징크, 中 BYD 설계에 채택

"자동차 분야서 성공적 행보 가속화"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12/27 10:17

반도체 업체 자일링스는 자사 징크(Zynq) 디바이스가 다임러(Daimler)에 이어 중국 비야디자동차(BYD)의 새로운 설계에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BYD는 글로벌 최대의 전기자동차·배터리 제조업체로, 6개 대륙과 50개 국가 300개 도시에 4만5천대 이상의 버스를 공급하는 배터리 기반 전기 버스 분야 리더다.

BYD는 자일링스의 징크 시스텝온칩(SoC)을 이용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중국 최초의 OEM업체가 됐다. 이 솔루션은 BYD의 차세대 상업용 차량과 승용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자일링스 징크 칩으로 구현된 ADAS 시스템을 장착한 BYD의 Song SUV. (사진=자일링스)

징크 디바이스는 차선이탈 경고·보행자 감지·전방충돌 경고 시스템을 비롯한 BYD 차량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BYD는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승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일링스 관계자는 "BYD 시스템에서 자일링스 ADAS 솔루션은 경쟁 제품에 비해 낮은 전력소모와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BYD 데이터에 따르면, 자일링스 칩을 사용해 ADAS 기능의 전체 비용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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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드 투(Willard Tu) 자일링스 자동차 사업부 수석 이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3년 이상 BYD와 개발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BYD의 독보적인 기준에 충족하는 특화된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 중국의 현지 팀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자일링스는 내년 1월 초 전자제품박람회(CES)와 일본 자동차 기술 전시회(Automotive World Japan)를 통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