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업체 네패스신소재는 LG화학의 자동차용 2차전지 방열재료를 이달부터 생산·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네패스신소재는 그동안 각종 반도체용 열경화성 컴파운딩 소재 개발과 생산기술로 반도체 패키징 회사에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 소재를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LG화학에 2차전지용 소재를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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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신소재는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인 반도체용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와 더불어 매출과 수익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네패스신소재는 LG화학 2차전지용 관련소재 OEM 생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