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등에 AI기반 신기술로 시선"

[4차산업혁명대상 수상작]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AI챗봇 '아이작]

컴퓨팅입력 :2018/12/27 08:02    수정: 2018/12/27 10:25

지디넷코리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후원을 받아 주최한 '제2회 4차산업혁명 대상'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은 한솔인티큐브(대표 고광선)가 출품한 AI 챗봇 '아이작(ISAC)'이 차지했다.

'아이작'은 빅데이터, AI 기반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비전을 만들어가는 한솔인티큐브의 브랜드 네이밍이다. 일종의 AI 플랫폼이다. 커뮤니케이션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다. 챗봇과 음성봇, 상담지원 봇,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기능을 갖췄다.

콜인프라 연동을 구현하는 방식에 따라 고객사의 인프라와 통합하는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교환기와의 연동은 필수다. 특히 고객 UX와 기업의 빅데이터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한 기업 비즈니스를 GUI환경을 통해 다양하게 구현이 가능하다. 비IT 업무담당자가 손쉽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20년간 콜센터 관련 인프라와 응용프로그램을 납품했던 경험을기반으로 사용자 관점으로 기술을 도입 및 응용, 사용현장에서의 편리성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각 엔진 요소는 오케스트레이터로 중앙에서 관리하고 추후 기능 확장도 오케스트레이터에 의해 유기적으로 지원 된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특히 음성봇은 각 특정분야의 기술이 서로 융합돼 실현, 콜센터 인프라와 서비스 관점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작'을 만든 한솔인티큐브는 컨택센터(콜센터), IPT&UC, 모바일 메시징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특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전신인 로커스부터 시작해 지난 20여년 간 꾸준한 상품 개발과 신기술 도입,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한단계 진보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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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고광선 대표

"한솔인티큐브는 2003년 설립이래 지난 16년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개척, 이 분야 대표적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로 컨택 센터 인프라와 응용솔루션 및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솔인티큐브는 컨택센터 사업 외에도 무선 커뮤니케이션 영역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단순 문자 메시지에서 멀티미디어 메시지, 스팸 차단,가상 번호 등 메시징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AI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이작(ISAC: Intelligence Solution for Advanced Communication)과 KT, 제너시스(Genesys)와 협업해 탄생한 옴니채널 클라우드 콜센터 ‘C-Cloud(Communication Cloud)’ 등 B2B 뿐만 아니라 B2C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솔인티큐브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로 고객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면서 "컨설팅부터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고객에게 A to Z의 토탈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 본사가 있는 한솔인티큐브는 컨택 센터 사업 외에 무선 커뮤니케이션 분야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단순 문자 메시지에서 멀티미디어 메시지, 스팸 차단,가상 번호 등 메시징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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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우리의 주 사업 영역인 컨택센터(콜센터) 시장은 B2B, 특히 대기업에 특화한 영역이었지만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등장으로 중소규모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도 적합한 서비스가 됐다"면서 "이런 상황에 맞춰 내년에는 해당 고객 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대 고객 채널을 개설해 고객 접근성 과 B2C 및 SMB 영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