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개최 D-1...겨울 업데이트 주목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윈터 2018 결선 같은 날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8/12/24 13:06    수정: 2018/12/24 13:07

약 14년간 국내외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PC 횡스크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연말 최대 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이다.

올해 역시 겨울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이용자 중심 행사,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DPL) 2018 결선 등이 진행되는 만큼 행사장을 찾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넥슨코리아는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의 연말 최대 축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날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해당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던전앤파이터 페스이벌에선 겨울 업데이트 내용과 신규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던전앤파이터의 겨울 업데이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매년 행사 내용을 보면 새 캐릭터와 신규 던전 또는 레이드 콘텐츠 등을 공개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특히 이용자들은 지난 7월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한 레이드 '프레이-이시스' 추가 일정 공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게임 역사상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이용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해졌다.

DPL 2018 윈터 준결승 및 결승전도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과 DPL리그 결승전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만의 일이다.

회사 측이 페이스벌과 DPL 결승전을 함께 개최하는 이유는 이용자들에게 같은 날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올해 DPL2018 윈터는 오후 1시부터 4강 경기가 시작된다. 이어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개인전과 팀전 결승전이 각각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과 DPL2018 경기 장면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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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행사 날 아케이드존, 라이브 스튜디오, 신규 업데이트 체험존, 기부존, 굿즈 플레이마켓, 퀴즈존 등의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 개최 날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최초로 공개하고, e스포츠 리그 DPL 2018 윈더 결선을 진행한다"며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주사위 굴리기 게임과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