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럴랜드-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 커뮤니티 지원 맞손

컴퓨팅입력 :2018/12/24 10:00    수정: 2018/12/25 23:31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는 컴퍼니빌더 체인파트너스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센트럴랜드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VR 기기를 통해 접속하여 게임, 쇼핑,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의 성장과 공유를 함께하고자 지난 10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공유오피스 'DCLX'를 출범했다.

디센트럴랜드와 체인파트너스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센트럴랜드는 이번 체인파트너스와 협력을 통해 DCLX 입주사에게 공간 제공을 넘어 액셀러레이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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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는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체인파트너스는 거래소, 결제, 액셀러레이팅, 자문서비스 등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서 여러 사업을 전개 중이다.

DCLX 앤드류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체인파트너스와 DCLX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함께 활용한다면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CLX가 블록체인 업계 내 혁신의 허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