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 하이테크어워드 토큰 이코노미 대상

생활서 암호화폐 쉽게 사용 가능한 점 호평

디지털경제입력 :2018/12/22 11:12    수정: 2018/12/23 10:03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제47회 2018 하이테크어워드(Hi-Tech Awards) 시상식’에서 토큰 이코노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국내 최초로 병원비를 자체 발행 암호화폐 알파콘(ALP)로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부터 알파콘 네트워크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병원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내년까지 국내 병원뿐만 아니라 해외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제47회 2018 하이테크어워드(Hi-Tech Awards) 시상식’에서 토큰 이코노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나아가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헬스케어산업 전반으로 알파콘 결제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올해 초 시작된 알파콘 프로젝트는 ERC20 기반으로 알파콘 토큰을 개발 및 발행했다. 암호화폐상장(ICO)을 거쳐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과 넥시빗에 연달아 상장했다. 내년 1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아이닥스에도 상장할 예정이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헬스케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들이 많지만 알파콘이 올해 하이테크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리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