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 MOU

블록체인 인력 양성 등 협력

컴퓨팅입력 :2018/12/15 21:54    수정: 2018/12/17 18:30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디넷코리아(사명 메가뉴스)와 재단법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14일 교육원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동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교육 및 취창업 보육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블록체인 기반 교육 및 취창업 보육 사업 홍보 ▲블록체인 우수인재 및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월튼블록체인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한 최초의 블록체인 연구교육기관이다.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교육에서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재단 만의 '체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김경묵 메가뉴스 대표(왼쪽)와 도상혁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이 14일 협약을 맺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서울 및 대전에 3개반 66명 인재를 교육중이다. 내년 2월 처음으로 수료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기관에도 선정, 내년부터 구직자 및 재직자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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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에게 우수인재를 우선적으로 취업 알선을 해주고 있고, 교육생이 창업을 원할 경우 창투사와 엔젤투자, 벤처캐피털 등을 연계한 투자 지원 과 멘토링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최근 종합창업지원센터 조이웍스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내달에는 제주도에 분원도 개설, 운영한다.

도상혁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은 "세계는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 선점을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면서 "4차산업혁명 핵심으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우리나라가 선도하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인재 양성과 스타 스타트업을 하루빨리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메가뉴스 대표와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관계자들이 협약후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