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디엔에스코리아, 위즈코리아로 사명변경

컴퓨팅입력 :2018/12/15 21:39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업체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위즈코리아'로 법인명을 바꿨다고 14일 밝혔다.

위즈코리아는 지난 2003년 7월 설립된 회사다. 대외정보수집, 홈페이지 위변조 탐지 솔루션 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관리솔루션 '위즈블랙박스슈트'를 주력 공급해 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위즈블랙박스슈트는 GS 인증과 C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5년간 조달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업무증적, 감사증적을 생성하는 '트레이스시리즈' 부분과 생성된 업무증적을 수집, 분석, 모니터링하는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 12월 위즈디엔에스코리아가 위즈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위즈코리아는 최근 위즈블랙박스슈트를 최근 환경부 산하기관 중 지난 2010년 7월 설립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지난 1987년 7월 설립된 국립공원관리공단, 2곳에 연이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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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내외 온실가스감축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고 온실가스 종합정보관리체계를 운영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6개 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산악안전교육센터, 항공대를 운영한다.

위즈코리아는 지난 13일 배포한 사명변경안내문을 통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법인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해외진출 사업 계획이나 준비 현황을 언급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