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EBS 콘텐츠 결합 상품 판매

전용 요금제 약정 가입 시 1년 이용권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12/14 10:18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EBS 스마트 코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EBS 스마트코치는 초, 중, 고, 수능생 대상 문제집 500여권과 동영상 강의를 담고 있는 앱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전 과목 일대일 맞춤 학습 ▲문제집 풀이와 실시간 채점 ▲동영상 강의 ▲채팅창을 활용한 Q&A ▲자동 오답노트 생성 ▲학부모 전용 관리 등이다.

사용자는 선택한 교제의 문제를 스스로 풀고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를 풀면 바로 정답 확인과 채점이 되고 오답노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질문을 등록하면 선생님이 동영상, 음성, 필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설명을 해주는 일대일 교습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학습일정표를 설정하여 계획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부모 관리 메뉴가 따로 있어 자녀의 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EBS스마트코치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이용 요금은 ▲1개월 5만5000원 ▲6개월 22만원 ▲1년 33만원 ▲2년 48만원으로 구분된다.

에넥스텔레콤은 문제집 한 권을 구입하는데 1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학습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 1월 우체국을 통해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를 출시 할 계획이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EBS 스마트 코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BS 스마트 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만5천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최소 1년 조건이며, 요금제에 33만원 가량의 EBS 스마트 코치 이용권이 기본 포함됐다.

EBS 스마트 코치 이용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부가서비스도 월 5천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우체국 재입점 기념으로 EBS 스마트 코치 기본료 5천500원을 할인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요금제에 교육용 솔루션을 접목한 것에 대해 스마트폰을 학습에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경쟁사 공부폰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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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 신규 가입자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EBS 스마트 코치 요금제를 선보였다”며 “ EBS 스마트 코치 전용 요금제 외 다양한 요금제를 우체국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EBS 스마트 코치 이용에 특화된 단말 결합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BS스마트코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