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우버에 이어 라임 스쿠터 여정도 표시

가까운 라임 스쿠터·자전거 대여소도 알려줘

인터넷입력 :2018/12/14 08:05

구글이 구글맵 내 길찾기 서비스에서 라임의 교통수단을 추가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맵에 라임의 스쿠터와 자전거 옵션을 추가해, 해당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시간과 비용이 얼마 소요되는지 표시한다.

라임 교통 수단이 추가된 구글맵(사진=구글)

또한 구글맵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라임 스쿠터, 자전거, 전동 자전거 대여소도 알려준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라임 앱으로 넘어가 스쿠터와 자전거를 예약할 수 있다.

구글맵에선 이미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리프트의 여정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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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내 라임 옵션은 현재 텍사스 주 오스틴, 달라스 지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지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호주 브리즈번,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13개 도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구글 맵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