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1만포기 배달

한 달간 지역 김장 봉사 릴레이...14일 순천서 모금 방송 동시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12/12 10:26

CJ헬로(대표 변동식)가 김장 봉사를 통해 담근 김치 1만포기(12톤)를 홀몸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7천400여 가구에 배달했다고 12일 밝혔다.

CJ헬로는 지역민과 함께 릴레이 김장 봉사 축제를 펼치고 있다. 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차례로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김장 봉사에는 임직원 700명과 지역민 600명, 총 1천300명이 참여했다.

CJ헬로는 지난 2016년 23개의 사회공헌캠프를 발족한 이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3년째 김장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김장 재료값 상승으로 김장 김치를 구하기에 부담을 느꼈을 소외 이웃들이 더욱 많았을 것으로 봤다. 이에 CJ헬로는 예년보다 김장 봉사 규모를 늘렸다.

올해 김장 봉사는 아이들의 김장 체험, 주민들의 재능기부 콘서트, 따뜻한 간식 코너, 모금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봉사 축제로 지역민들에 색다른 나눔의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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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아라방송 사회공헌캠프는 한 달 간 열린 CJ헬로 릴레이 김장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날 아라방송 사회공헌캠프는 순천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모금 방송 형태의 김장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성금 모금 방송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가 더해졌다. 이 날 방송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진 CJ헬로 CSV경영팀 팀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수혜자는 물론 봉사자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김장봉사를 우리 마을 나눔 축제로 확대하게 됐다”며 “CJ헬로와 지역 이웃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