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TJ의 쿠폰: 변신'으로 이용자 잡는다

실패한 변신 카드 합성, 재도전 기회 1회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18/12/06 08:50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에 'TJ의 쿠폰'을 부활시켰다.

TJ의 쿠폰은 엔씨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김택진 대표의 이니셜을 활용해 탄생했다. 지난해 김 대표가 등장하는 게임 광고에서 처음 알려진 바 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TJ의 쿠폰을 상점에 추가했다.

이번에 부활한 TJ의 쿠폰은 변신이 부제다. 지난 6월 선보였던 쿠폰과 다르게 장비가 아닌 변신 카드 합성 실패 이력을 기준으로, 합성 재도전의 기회를 1회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 번째 TJ의 쿠폰.

이 같은 쿠폰을 부활시킨 이유는 기존 변신카드의 합성에 실패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 게임의 재미를 다시 알려주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해당 쿠폰이 리니지M를 떠난 이용자들의 복귀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연말 매출을 견인할 키(Key)가 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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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쿠폰: 변신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이 가능한 아데나 100개로 오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캐쉬(현금 등을 충전해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재화)로 구매하는 아이템은 아니다.

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은 출시 이후 11월 28일 5시 이전까지 변신 카드 합성에 실패한 영웅, 전설, 신화 등급 변신 카드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