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IoT 중소기업에 글로벌 시험인증·특허 지원

수혜기업 대상 국내외 특허 컨설팅

방송/통신입력 :2018/12/05 17:1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표준기반 신기술이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험인증과 상용화 특허 컨설팅을 지원해, 총 4개 중소기업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TA는 지난해 11월 판교에 개소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를 통해 특허기술이 적용된 IoT 제품의 시험인증을 획득한 후,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IoT 제품의 경우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기 때문에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서는 지적재산권 보호가 필수적이다.

TTA는 특허 컨설팅 지원이 필수적인 기업을 선정,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세타랩과 아이렉스넷은 IoT 시험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특허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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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특허가 없는 가디언이엔지와 도담에너시스는 특허 대상기술에 대한 특허성 검증을 실시한 후 국내 출원을 완료하고 해외 출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문 TTA 회장은 "IoT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있는 시험인증과 더불어 특허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