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넷마블'과 전략적 제휴

12월 '블소 레볼루션'과 연계 이벤트

게임입력 :2018/11/29 13:54

신한은행이 넷마블과 기술 및 상품 제휴, 고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양사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게임업체의 강점인 이용자 패턴 분석 등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한은행은 30~40대의 남성 고객층에게 모바일 뱅킹 '쏠'을 어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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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를 기념해 넷마블이 12월 6일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서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 '블레이드 앤소울 레볼루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말까지 쏠 이벤트 메뉴를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5만 은화가 들어있는 '쏠 은화주머니'를 주며 쏠 최초 가입고객에게는 '장비상자'를 추가로 선물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이소와 다방, 암웨이 등 다양한 유통 기업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