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장 1명 등 임원 39명 승진인사 단행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으로 승진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11/28 16:13

LG화학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28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4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내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기초소재·전지 등 성장·미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상 최대 승진인사 ▲미래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 ▲생산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탁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중용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전지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현 부사장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현 LG화학 신임 사장. (사진=LG화학)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입사 후 소형전지사업부장과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전지사업본부장 등 전지 분야 주요 직책을 차례로 경험해 왔다.

그는 글로벌 핵심 고객사 수주를 통한 시장 일등 지위를 확보했고, 최대 매출 달성 등의 성과 창출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LG화학은 강조했다.

한장선 LG화학 신임 부사장. (사진=LG화학)

지난해 기초소재연구소장으로 보임한 한장선 전무는 고부가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준비 과제 사업화 등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에는 재료사업부문장인 유지영 부사장이 선임됐고, 신임 재료사업부문장엔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인 홍영준 전무가 선임됐다.

한편, 화학 계열사 LG MMA에서는 박종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창호 전략기획팀장이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사진=LG화학)

LG화학

사장 승진(1명)

김종현(金鍾現) 전지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1명)

한장선(韓章善) 기초소재연구소장

▲전무 승진(5명)

김영환(金英煥) 기초소재.공무총괄

이성운(李成運) 아크릴/SAP사업부장

정용욱(鄭容旭)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정재한(鄭在漢) 전지.Global생산.기술총괄

남철(南喆) 경영전략총괄

▲상무 신규선임(28명)

유성철(柳星哲), 유기원(劉起源), 조영도(曺永道), 황영신(黃永信),

박병철(朴炳喆), 이형철(李炯澈), 장정훈(張楨訓), 이현규(李顯奎),

조동현(曺東鉉), 이호우(李昊雨), 이화영(李華永), 오유성(吳維星),

최대식(崔大植), 권종훈(權鐘勳), 박진용(朴鎭庸), 김재길(金載吉),

노세원(魯世源), 손창완(孫昌完), 현오영(玄旿瑛), 강달모(姜達模),

김형식(金瀅植), 김태규(金泰奎), 홍경기(洪敬寄), 강성훈(姜成勳),

박희술(朴喜戌), 이명석(李明昔), 장승권(張勝權), 김호근(金浩根)

▲수석연구위원 승진(4명)

김노마(金魯馬), 안정헌(安貞憲), 양세우(梁世雨), 최광욱(崔光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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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MA 상무 신규선임(2명)

박종훈(朴鍾薰), 김창호(金昌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