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아이오니아, 엘뱅크 자회사서 투자 유치

컴퓨팅입력 :2018/11/19 10:29

핀덱스체인(대표 강규태)은 개발 중인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가 중국계 암호화폐 솔루션 ‘DAEX’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DAEX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의 자회사로,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기업용 멀티 월렛, 자산 관리, 재무감사, 권한 설정,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핀덱스체인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아이오니아가 중국계 암호화폐 솔루션 DAEX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DAEX는 다수 국가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 투자한 것은 아이오니아가 처음이다.

아이오니아는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을 기반으로하는 암호화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를 보관만 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전자지갑 ▲거래시 보상을 주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 거래소 ▲사용자가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자동거래 봇 ▲투자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아이오니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엘뱅크 및 DAEX와 지속적인 협업진행하고, 중국 진출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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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뱅크와 DAEX 공동 창업자인 하나 장은 “차별화된 개인지갑 서비스와 탈중앙거래소를 준비중인 아이오니아의 비전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규태 핀덱스체인 대표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솔루션인 ‘DAEX’의 첫 한국 투자를 유치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오니아의 독보적인 보상 시스템을 적극 알려, 개인 지갑 사용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