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비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내년 상반기 공개"

컴퓨팅입력 :2018/11/19 11:22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대표 이익순)는 지난 15일에 진행된 온라인 밋업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드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다른 블록체인에 올려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보유한 비트코인을 동결시키고, 같은 양의 코인을 다른 블록체인에 발행하고, 해당 블록체인의 특징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리퀴드와 루트스탁이 대표적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이 개발되는 것은 올비트가 처음이다. 올비트는 현재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을 약 90% 가량 개발했다. 올비트 측에 따르면 올비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은 모든 것이 체인에서 이뤄지며, 컴포넌트는 탈중앙화라는 특성을 유지한다.

올비트

올비트 측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로 보안은 물론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비트는 이번 온라인 밋업에서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모바일에서도 거래가 가능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밋업 중 공식 발표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이중 입금의 불편함을 해소한 원스톱 월렛 기능 추가 ▲ERC20, BTC 입금시간은 5-10분 내, 출금은 즉시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내년 상반기 ▲올비트 자체 코인 에이팟을 기축통화로 프로젝트 간의 경쟁 요소를 도입한 ‘에이팟 마켓’ ▲토큰 제너레이션을 위한 투자부터 마케팅, 개발, 상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올비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마켓’ 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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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 밋업에 2천명이 참석했다.

이익순 올비트 대표는 밋업에서 공개한 것 처럼 올비트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향상, 비즈니스 측면을 다각도로 고려해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전세계 1위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