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8 둘째 날, 관람객 수 4만7천116명...전년比 9%↑

수능 끝 학생 이용자들 몰려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7 11:58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지스타 2018 개막 둘째 날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 수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17일 지스타 개막 둘째 날 부산 벡스코 B2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대비 9% 상승한 4만7천116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수가 지난해 보다 늘어난 이유는 수능이 연기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능을 마친 수능생이 16일 지스타2018로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스타 2018 둘째 날 현장.

15일과 16일 양일 모두 작년에 비해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최다 관람객 신기록 경신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스니스 공간인 B2B를 찾은 유료 바이어는 지난해 보다 37.8% 감소한 266명이 찾았다. 이는 지스타 2018 첫날 지난해보다 30% 많은 1천799명이 방문하면서 2일차에는 줄어든 것처럼 보인 것으로 실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스타2018은 B2C가 1천773 부스, 비즈니스 공간 B2B가 1천101부스로 역대 최대인 총 2천874개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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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과 둘째 날 이어진 상승세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최다 관람객 신기록 경신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B2C 부스에는 해외 첫 메인스폰서인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주식회사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