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27일 제6차 OECD 세계포럼 참가

컴퓨팅입력 :2018/11/17 10:27    수정: 2018/11/19 08:55

데이터통합솔루션 업체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통계·지식·정책에 관한 제6차 OECD 세계포럼(이하 OECD 세계포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OECD 세계포럼은 경제성장지표 '국내총생산(GDP)'이 사회발전과 '삶의 질'을 측정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의 확산에 따라, OECD가 지난 2003년 새로운 사회발전지표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한 글로벌프로젝트에 이은 국제논의를 위해 2004년 창설했다.

포럼 목적은 두 가지다. 첫째, 사회발전 측정지표 선정, 측정방법 개발, 선진사례 공유를 위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글로벌 공론장을 제공한다는 것. 둘째, 증거 기반 정책 수립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통계를 지식으로 전환,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지식,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킨다는 것.

포럼은 지난 2004년 1차 개최지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2년 또는 3년마다 터키, 한국, 인도, 멕시코에서 개최됐다. 제6차 포럼은 OECD와 한국의 통계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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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제6차 포럼 주제는 '미래웰빙의 탐구와 측정'이며 하위주제로 '디지털화와 웰빙', '복잡한 세상에서의 거버넌스', '기업의 역할과 웰빙'을 다룬다. OECD, 국제연합(UN),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상급 인사, 고위 정책가, 노벨상 수상자, 시민단체, 기업가 등 100여개국의 1천500명 이상이 참석한다.

데이타솔루션 측은 "이 행사에 한국 빅데이터전문업체로 참가해 20여년 구축해 온 데이터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선보이는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포럼을 통해 데이타솔루션이 추구하는 방향과 빅데이터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