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SSL 복호화 솔루션 국내 시장 1위 선점

'ePrism(이프리즘) SSL VA' 국내 100여 곳 이상 납품

컴퓨팅입력 :2018/11/14 17:51    수정: 2018/11/15 08:40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이프리즘) SSL VA’가 2018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는 최근 1년간 예금보험공사 및 제주시교육청, 군부대 등 공공 및 교육기관 약 50여 곳 뿐만 아니라 대형 은행 등 금융권 10곳, 그룹사와 대형 건설사 등 국내 기업 40여 곳을 포함한 약 100여 곳 이상에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 SSL VA’를 납품하며 국산 제품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선점했다.

또 20년간 제공해 온 수산아이앤티의 주력제품 ‘eWalker(이워커)’도 SSL 복호화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후, 판매가 확대돼 약 5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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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버전인 통합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eWalker SWG V9’은 최근 서울시청 및 충남도립대 등 공공 및 교육기관 약 30여곳과 은행 등 금융권 약 10여 곳, 그룹 및 기업 등 약 20여 곳 등에 납품됐다. 수산아이앤티는 공공기관 점유율 1위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산아이앤티 보안사업 본부장 김종우 상무는 “수산아이앤티의 제품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장비들의 구성 변경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장비 호환성이 높다”며 “복호화 기능뿐만 아니라 외산 장비와 비교해 설치 및 운영 편리성도 높아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ePrism SSL VA의 조달등록 완료로 공공기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