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일 1시간마다 ‘50% 할인' 반값딜 진행

유통입력 :2018/11/09 08:29    수정: 2018/11/09 08:36

11번가(대펴 이상호)는 오는 11일 자정부터 매 시각 마다 ‘반값딜’을 진행하며 생필품과 e쿠폰 등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1인 가구는 물론 젊은 소비자층에 인기 있는 편의점 상품권이 반값에 나왔다. 11일 하루 11번가는 편의점 GS25와 편의점 CU의 3천원 상품권을 50% 싼 1500원에 각각 2만장씩 판매한다.

또한 농심 ‘신라면/너구리 기획세트’(총 20봉)은 7천원(6천세트), 삼다수(2리터 12개)는 6천250원(3천세트), 깨끗한나라의 ‘더순수데코’(27M 30롤)는 7천900원(4천개), 베베숲 물티슈 ‘네이처골드 리필 10팩’은 9천950원(4천개) 등 모두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인기가 많은 외식 e쿠폰 상품도 준비했다. 아웃백의 1만1천원 할인권을 1천500원에, 버거킹의 ‘몬스터X’ 교환권은 4천450원(1만장), BHC의 ‘치하오+콜라 1.25리터’ 세트 교환권은 9천900원(5천장)에 판다. 롯데시네마의 영화관람권도 5천장에 한해 반값인 5천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LG전자의 ‘65인치 UHD TV’는 106만9천원(80대), ‘단후이 물걸레 청소기’(20만9천원, 1천대), ‘신라호텔제주 숙박권’(15만9천원부터, 600장), '1+1'로 구성한 ‘피지오겔 크림/로션’(1만6천900원부터, 1천개) 등도 ‘타임딜’ 상품으로 소개된다.

또한 11번가 MD들이 수개월간 제조사와 함께 준비한 단독 특가 상품도 이날 공개한다. 아디다스 본사와 온라인몰 단독으로 기획한 오리털 100% ‘키즈 롱패딩’을 5천500장 한정으로 12만4천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이밖에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운동화/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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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고객들이 선호한 브랜드 상품도 다시 선보인다. 무료 철거 혜택을 주는 리바트키친의 주방시공 상품은 88만원대부터, 한샘의 주방시공 상품은 13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스피커 등 13종 제품은 최대 25% 할인한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은 “2008년부터 매년 11월마다 대규모의 ‘11번가의 달’ 할인 행사를 열어오면서 쌓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모았다”며 “’11번가의 날’인 11일 하루 종일 고객들이 연중 최고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이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11월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