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엑스-테라, 온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 협업키로

컴퓨팅입력 :2018/11/07 09:34

암호화폐 기반 결제 카드 퓨즈엑스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테라(대표 신현성)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사가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에 있어 협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퓨즈엑스의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 테라의 온라인 결제 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암호화폐 실용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즈엑스와 테라가 암호화폐 기반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에 협력한다.

암호화폐 결제 카드 퓨즈엑스 카드는 카드 자체에 이페이퍼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암호화폐 잔고 등의 정보와 QR코드가 실시간 표시된다.

테라는 스테이블코인(가격 안정화 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몬, 배달의민족, 야놀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최고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티키 등 15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테라 얼라이언스는 연 거래액 약 28조원, 4천만명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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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암호화폐 카드를 개발한 퓨즈엑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오프라인에서 테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시장 전략을 지닌 파트너를 다양하게 확보해 테라의 사용자 수와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훈 퓨즈엑스의 대표는 “테라는 온라인 결제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해 오프라인 결제에 유용하게 사용될 퓨즈엑스의 카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며 "테라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고 실물거래에서 암호화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