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동시에 500명 넘는 지스타 2018 시연 체험존...업계 주목

모바일 543대, PC 80대의 총 623대 시연대 준비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6 13:59    수정: 2018/11/06 14:48

지스타 2018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넥슨이 체험존도 역대 최대 규모로 꾸리면서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6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지스타 2018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부스 디자인 및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8에 넥슨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마련하고 PC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14종을 출품한다.

넥슨 지스타 2018 부스 조감도.

넥슨 부스는 ▲시연존 ▲넥슨 스튜디오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시연존은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543대, PC 80대 총 623대의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특히 부스 중앙 시연대는 이용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좌식 형태를 도입했다.

부스 좌측에는 3단으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체험존이 마련되며 우측에는 드래곤하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PC 온라인게임 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부스 전면에 마련되는 넥슨 스튜디오에서는 지스타 2018에 오지 못한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송이 진행될 계획이다. 게임 플레이를 비롯해 개발자와의 인터뷰 등이 예정돼 있다.

우측 전면에 위치한 이벤트 존에서는 PC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의 사전예약과 ‘어센던트 원’의 SNS 인증, 플러스 친구 등록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실시된다.

또한 부스 뒤쪽의 벽면에는 가로 50m, 세로 4m의 초대형 LED 화면, 중앙 입구에 세로 6m 크기의 대형 버티컬 월이 설치돼 신작 영상이 재생될 예정이다.

더불어 넥슨은 행사 기간 수많은 이용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동선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이용자도 무리 없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리프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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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는 “과거에 지스타에 참가할 때는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정제된 게임 보여줬었다. 하지만 실제 관람객이 어떤 게임에 흥미를 느낄 가질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가 만들고 있는 모든 게임을 지스타에서 보여주고 평가를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지스타 2018에서 공개한 게임은 최대한 내년에 모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적어도 10종 이상은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