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신한카드와 업무협약

한화·NH투자·키움증권 이어 금융사와 맞손

금융입력 :2018/11/01 10:38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 중인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레이니스트와 신한카드는 앞으로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

레이니스트는 지난 9월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도 마이데이터 관련 제휴를 체결, 이를 기점으로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 및 장기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10월에는 키움증권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금융자산 관리 모델을 강화하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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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는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전 혜택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마이데이터(Mydata) 시범 사업의 금융분야 주관사로 뱅크샐러드가 선정되면서, 금융기업들과 새로운 제휴 방식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내 돈 관리 앱 뱅크샐러드를 통해,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데이터 이코노미(Data economy)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