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능 수험생에 데이터 쏜다

테더링·공유·스마트기기 데이터 각 50GB 제공...1인용 결합상품도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8/10/31 09:31

KT(대표 황창규)가 2019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맞아 수험생에게 6개월간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행사를 다음달부터 두 달 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 수험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999년, 2000년, 2001년생 가입자는 연말까지 Y24 온 톡·비디오·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 별도 증빙 서류 없이 KT 매장과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는 해당 가입자에게 테더링과 P2P, 공유 데이터, 스마트기기 데이터 각각 50GB를 속도 제한 없이 제공한다. Y24 온 부가 서비스인 음악 무제한 재생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50% 할인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KT(대표 황창규)가 2019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맞아 수험생에게 6개월간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행사를 다음달부터 두 달 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999~2001년생 가입자가 Y베이직 요금제를 골라도 별도 신청을 통해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는 대학 입학 등으로 분가할 경우 기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인 전용 결합상품 ‘프리미엄 싱글결합’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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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상품인 ‘프리미엄 가족결합’의 경우 데이터 소진 시 속도 제한 이용 요금제를 2회선 이상 결합 시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싱글결합은 1회선만 결합하는 경우에도 25%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학 등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통신비를 절감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가입자 중심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