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X와 비슷하네”

포토뉴스입력 :2018/10/31 09:01    수정: 2018/10/31 09:02

  •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씨넷)
  • 3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했으며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다. (사진=씨넷)
  • 신형 아이패드 프로 뒷면,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다. (사진=씨넷)
  • 새롭게 채택된 USB-C 포트는 아이폰 충전이나 외부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사진=씨넷)
  • 아이패드 프로에는 키보드나 애플 펜슬 등 새로운 액세서리 등을 붙일 수 있는 102개의 자석이 내장되어 있다. (사진=씨넷)
  • 제품 두께는 전작 6.9mm에서 5.9mm까지 줄여 약 15% 얇아졌다. (사진=씨넷)
  •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씨넷)
  • 아이패드 프로에서 구동되는 페이스 ID (사진=씨넷)

애플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IT매체 씨넷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자세한 제품 사진과 설명을 30일 보도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홈 버튼을 없애 전체 화면 크기를 늘렸고, 페이스 ID 기능을 장착해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인식한 후 기기 잠금을 풀 수 있으며, 이모지도 만들 수 있다.

또한, USB-C 포트를 추가해 충전과 외부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고, 기존에 있던 헤드폰 잭을 없앴다. 헤드폰을 없애 제품 두께는 전작 6.9mm에서 5.9mm까지 줄여 약 15% 얇아졌다.

기존의 10.5인치 모델은 화면을 11인치로 늘렸고 12.9인치 모델은 화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의 부피를 줄였다.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의 신경망 엔진 기술을 지원하는 애플의 새로운 A12X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최대 스토리지 용량은 1TB다.

애플은 새로워진 신형 애플 펜슬도 공개했는데 자석을 활용해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 측면에 달라붙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아이패드 프로에 붙여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또, 검지가 닿는 곳의 제스처 동작을 인식해 앱에서 다양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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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4GB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11인치 제품이 799달러, 12.9인치 제품은 999달러부터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0월 30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 오는 11월 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 둥근 모서리와 홈 버튼이 없는 새로운 디자인 ▲ 페이스 ID 지원 ▲ A12X 바이오닉 프로세서 (8코어, 신경망 엔진 지원) ▲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새로운 애플 펜슬 ▲ 업데이트 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USB-C 지원 ▲5K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 최대 1TB의 저장 용량 ▲ 헤드폰 잭 없음 ▲ 4개의 스피커 ▲ 새로운 스와이프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분할보기 지원 ▲ 11 월 7일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