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10월 한달 해외직구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메프 해외직구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상품은 ▲LG·삼성전자 UHD TV ▲애플 에어팟 ▲다이슨 무선 청소기 ▲샤오미 포코폰 등이다.
특히 애플 아이폰XS는 지난 9월 1차 출시와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10월 해외직구 디지털 가전 거래액은 7월 대비 8.9배 급증했다. 7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 후 해외직구 성공경험이 쌓이면서 OLED TV 등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이용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위메프는 설명했다.
위메프는 해외직구 관부가세를 모두 상품 가격에 포함시켜 명시된 가격 외에 고객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없앴으며, 상당수 제품을 무료로 배송해준다. 해외직구 상품 가격에 포함된 국제 배송비 역시 개인이 직접 해외직구 시 부담하는 금액보다 상품에 따라 30% 이상 저렴하다.
관련기사
- 위메프, 11월1일 결제액 절반 포인트로 환급2018.10.30
- 위메프, ‘레이첼 야마가타’ 추가공연 티켓 판매2018.10.30
- 위메프 원더쇼핑, AK뷰티몰·동원몰 인기상품 할인2018.10.30
- 위메프 에어팟 서버 폭주…밤 8시 100개 더2018.10.30
아울러 위메프는 해외 판매자들과 연계해 판매 상품 수를 대폭 늘렸다. 현재 위메프 해외직구 상품 수는 지난 7월 대비 7배 증가했다. 위메프는 연말까지 상품 수 확대 속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위메프 하송 부사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특가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관부가세와 배송비 부담을 최소화해 글로벌 기업보다 경쟁력 있는 해외직구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