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11월1일 결제액 절반 포인트로 환급

최대 10만원·10만장·매 시각 선착순 배포

유통입력 :2018/10/29 08:36

위메프가 11월1일 고객들이 결제한 금액의 절반을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위메프는 11월1일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진행,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0만장의 50% 적립이용권을 매 시각 정각에 선착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패션/뷰티, 식품/생활/유아동 카테고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결제액의 절반을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금 상한액은 10만원이다.

10만원 미만의 상품이라 해도 장바구니 결제를 통해 여러 개 상품을 한 번에 결제, 총 결제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결제금액 기준 2만원인 생필품과, 9만원인 동절기 아우터, 8만원인 건강보조식품을 장바구니에서 한 번에 주문하면 총 19만원이 결제되며 위메프는 결제액의 50%인 9만5천원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적립된 위메프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1월9일 각 이용자 계정으로 자동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30일이다.

할인쿠폰(최대 25%)과 제휴카드 할인(10%)도 중복 적용 가능해 블랙프라이스데이 50% 적립 고객의 실질 할인율은 최대 67%다.

위메프 회원은 정각마다 위메프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에서 50% 적립이용권을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00시 다운로드에 실패한 회원도 새벽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시각 이용권 다운로드에 도전할 수 있다.

적립이용권 다운로드에 성공한 고객은 11월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결제를 마치면 10만원 이상 결제 금액의 50%를 적립 받는다.

다만 가전/디지털, 티켓(여행/레저, 지역/서비스, 컬처, 항공권 예약, 호텔예약), 해외직구 상품 등 일부 카테고리와 e쿠폰/선물하기(상품권, 위메프 포인트 딜 등), 순금, 골드바, 쌀 등 환금성 상품은 이번 50% 적립에서 제외된다.

행사 당일 이용자 대거 접속에 대한 대비도 준비 중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접속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 용량을 크게 확충하고,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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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11월 1~11일 '블랙1111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1일간 진행되는 블랙1111데이 대표 상품은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11만1천111원 ▲나이키 롱다운패딩 19만1천111원 ▲라코스테 맨투맨(1+1) 9만1천111원 ▲빼빼로 20박스 1만1천111원 ▲핫팩 2매 111원 등이다. 이 밖에 총 1천600건의 1111데이 특가 딜을 준비했다.

위메프 류주현 프론트운영팀장은 "고객들이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알뜰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는 특가 및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위메프 고객들이 더욱 부담없이 11월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