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우리집AI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대화해요"

LGU+, U+우리집AI에 YBM 영어말하기 탑재

방송/통신입력 :2018/10/28 09:5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29일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 프렌즈+미니 스피커에서 이용 가능하며, 7~10세 아이들에 맞춰 수준별로 구성된 141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강의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필수 영문장 300개를 배울 수 있다.

특히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는 영어인식 기술이 탑재돼 대화를 나누는 도중 틀린 단어나 문장이 있으면 정확하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자소리를 들려주고 'What's this?'라는 질문에 'lion'이라고 말하면 '그건 사자야~ 라고 말할 땐 It's~로 시작해보세요'와 같이 올바른 영어 문장을 지도해준다.

뿐만 아니라 틀린 단어로 답하면 '혹시 이 단어가 어려웠나요? 사자는 영어로 lion이에요~' 라고 정확한 단어를 가르쳐준다.

또 부모들을 위한 'YBM영어 for LG유플러스' 앱도 제공된다. 앱에서 전자책 교재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매일 진행되는 아이들의 학습 진도와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날의 핵심 내용이 요약된 코칭카드와 YBM ECC 송도캠퍼스 선생님의 꿀팁영상도 제공해 교육 지도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YBM영어 for LG유플러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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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유플러스는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12월부터는 월 요금 4천9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상무)은 "U+우리집AI 가입자라면 집에서 언제나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며 "다음달에는 YBM ECC어학원과 연계한 영어 교육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