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슈퍼!마켓페스트2018'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인터넷입력 :2018/10/24 16:41

카카오페이가 1020세대를 위한 패션·뷰티 축제 ‘슈퍼! 마켓페스트 2018’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플리마켓에서 현금 없는 결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슈퍼 마켓페스트 2018은 패션·뷰티 모바일앱인 스타일쉐어와 온라인 편집샵 29CM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온라인에서 패션과 뷰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을 거래해온 셀러와 사용자가 직접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뷰티 마켓이다. 1020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모델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9CM과 함께해 더 커진 규모로 열린다. 이달 27~28일 양일 간 동대문 DDP 알림 1, 2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페이는 공식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카카오페이 측은 플리마켓에서 현금 결제 외에도 새로운 결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로 셀러와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개인들이 애장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프로그램에서는 현금 결제가 중심을 이루는 만큼, 잔돈을 주고 받거나 구매 내역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등 셀러와 사용자가 현금 거래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대기 줄을 서야 하는 참석자들을 위한 ‘카카오페이 카트 이벤트’를 열어 핫팩을 1원에, 따뜻한 음료를 100원에, 약 3만 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담요도 한정 수량으로 3천 원에 판매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1일까지 대기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익스프레스 패스’를 증정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단독 부스에서는 선착순으로 카카오프렌즈 풍선을 제공하며, 뽑기 게임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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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페스트를 찾은 참석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로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카카오페이로 100원을 결제하면 스티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게릴라로 ‘순간 QR포착!’ 이벤트도 진행해, 무대 위에 거대한 QR코드가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카카오페이로 100원을 결제하면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는 “새롭게 오프라인 결제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카오페이와 젊고 트렌디한 1020세대가 모이는 마켓페스트가 만나면 패션·뷰티를 넘어 결제까지 아우르는 트렌드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셀러와 사용자 모두 편리하게 마켓페스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