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 출시

오염도 감지 디지털 센서와 필터 교체시기 알림 기능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8/10/24 13:05

국내 생활가전기업 대유위니아는 24일 실시간 공기 상태를 감지하고 입체청정 시스템으로 케어하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PM 0.5디지털 공기청정 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냄새를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 센서가 오염된 실내공기를 감지하면 공기청정기 전면과 후면으로 공기를 흡입한 후 탑재된 3중 필터(프리필터·집진필터·탈취필터)를 거쳐 깨끗한 공기가 상부 토출구를 통해 360도 전 방향으로 배출된다.

대유위니아는 24일 실시간 공기 상태를 감지하고 입체청정 시스템으로 케어하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대유위니아)

토출부 상단에 위치한 전면 발광다이오드(LED)로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상태와 냄새를 분석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필터 수명도 LED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ON, OFF 예약 설정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도 있다.

최근 공기청정기 용량대가 커지면서 제품 부피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위니아 공기청청기는 양손 핸들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바퀴를 장착해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청결한 위생 관리를 위해 분리형 토출구를 적용해 물세척이 쉽고 미 사용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 커버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62.6㎡(18평형)으로 페블실버와 로즈골드, 화이트 3개 색상 4모델로 구성됐다. 화이트 모델은 토출구 색상이 화이트 또는 로즈골즈로 나뉜다. 가격은 50~6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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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인 및 소형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용량대별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유위니아는 기존 공기청정기 라인업인 14?16평형에서 18평형 신제품을 추가하고 소형가구를 위한 10평형도 곧 출시해 에어가전 라인업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