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대 통신사, 내년 18개 도시서 5G 테스트

상하이선 3대 통신사 시범 테스트 동시 실시

방송/통신입력 :2018/10/24 08:27    수정: 2018/10/24 08:28

중국 3대 통신사가 내년부터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 18개 도시에서 5G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는 안을 확정했다.

상용화는 202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노키아에 10억 유로(약 1조3천47억 원) 상당의 장비를 들여와 기지국 건설과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화웨이 장비를 채택해 3단계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쑤저우, 우한 등 5개 도시에서 시범 테스트한다.

또 차이나유니콤은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우한, 귀양, 충칭, 청두, 정저우, 항저우, 푸저우, 난징, 칭다오, 톈진, 선양, 슝안 등 16개 도시에서 한다.

차이나텔레콤은 상하이, 선전, 슝안, 쑤저우, 란저우, 청두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중복 도시를 제외하면 18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셈이다.

중국 3대 통신사 로고 (사진=각 사)

차이나모바일은 각 도시별로 100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건설하기로 하는 등 상용화에 앞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동남연안 지역 도시에, 차이나유니콤은 베이징과 장삼각 지역 도시에, 차이나텔레콤은 동부 연안과 중서부 등 다소 분산된 도시를 시범 테스트 거점으로 삼았다.

공통적으로 상하이가 포함된 바, 상하이는 3대 통신사의 시범 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중국 첫 5G 도시가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각 통신사별 5G 스마트폰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 서비스도 잇따를 전망이다. VR의 경우 의료와 교육 등 분야에서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또 지능형 카 네트워크 등 자율주행을 위시한 교통 사물인터넷(IoT) 분야 혁신도 기대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5G 통신을 통한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 수는 1억3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VR과 AR 역시 지난해 출하량이 164만 대 가량이었지만 이 숫자가 2025년 2350만 대에 이르고 이중 5G가 접목된 VR 및 AR 기기 출하량은 750만 대 수준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