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 선보여

'Post-AI를 대비한 인공지능 융합 심포지엄' 참가

컴퓨팅입력 :2018/10/23 10:51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Post-AI를 대비한 인공지능 융합 심포지엄’에 참가,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 주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지능 정보산업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뇌로부터 첨단 이르는 차세대 AI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현재의 AI 연구 및 산업화 수준을 살펴보고, 현재 수행 중인 AI 관련 대형 국책사업 현황, 향후 AI 발전 전망 등이 소개됐다.

SGA솔루션즈 로고

SGA솔루션즈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악성코드 분석 및 탐지 기술을 통한 보안 진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정적·동적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 특징을 기계학습 시켜 악성코드 여부를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지난 17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국책 사업과 관련된 이번 기술을 선보이며, 공동연구 개발 및 해외 진출 등 협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모색했다.

한편, SGA솔루션즈는 지난 7월 ‘AI 딥러닝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으며, AI 기반 원천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자사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센트리 APT’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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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는 차별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초입 단계인 APT 보안 시장을 선점, 주도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당사가 준비해온 AI 기반의 첨단 보안 기술을 선보인 중요한 자리였다”며 “AI를 비롯한 블록체인, IoT, 클라우드 등 차세대 IT기술을 기존 제품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따른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