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전문박람회 'VR 엑스포 2018' 12월 18일 개막

코엑스서 이틀간 열려...해외 유명 인사 등 참석

중기/벤처입력 :2018/10/20 09:25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인 ‘VR 엑스포 2018(VR EXPO 2018)’ 행사가 오는 12월 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VR/AR 관련 테마파크, e스포츠, 게임, 교육, 영상, 가상훈련, 의료, 프랜차이즈, 플랫폼을 비롯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ICT와 엔터테인먼트 융합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엔터테크 분야 1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투자자 30여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국내 공공부문의 사업과 입찰을 관할하는 전국 공공발주자를 초청해 2019년 지원 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공공부문 발주자 초청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시선을 모은다. 국내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VR 및 AR분야 최고 현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논의한다.

세계적 영화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에서 퓨처리스트(futurist)로 활동하고 있는 테드 실로위츠(Ted Schilowitz)가 국내 최초로 방한, VR 영화 기술력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한다.

또 어도비시스템스(ADOBE systems) 이사 겸 고품질 360도 VR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VR 비디오 로더 스카이박스(SKYBOX) 개발사 매틀(Mattle) 대표인 크리스 보보티스(Chris Bobotis)가 국내 최초로 방한, 국내 현업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 중국 완다 스튜디오스 퀸다오(Wanda Studios Qingdao)의 쑨헝칭 총재와 샌드맨 스튜디오 에디 로우 대표, 중국 국제 VR 영상제 로우 웨이리에 대표가 방한해 한중 VR/AR 실감미디어 및 콘텐츠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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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R 엑스포 2018’은 ICT산업융합박람회 전문 기획사인 에코마이스와 함께 한국VR/AR산업협회,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3D융합산업협회, 한국실감영상전문가협회 등 전문가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vrexpo.kr)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참가 등록 및 문의 사항은 행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