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2020년 글로벌 1위 거래소 되겠다"

창립 1주년 맞아 비전 제시

컴퓨팅입력 :2018/10/16 18:52    수정: 2018/10/16 20:22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오는 2020년 글로벌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창립 1주년을 맞아 2019년까지 국내 1위, 2020년까지 글로벌 1위 거래소에 오른다는 비전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경영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한 가치창조경영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및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조직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에 걸쳐 보다 효율적인 제도와 시스템의 완비, 경영 전략을 추진해 비전 실현을 이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테헤란로 페마스쿨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은 지난 1년간 후오비 코리아의 성장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디지털 자산 거래와 더불어 블록체인 연구소, 포털 사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 발굴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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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같은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후오비코리아의 임직원 수는 110명에 가까워졌으며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도 국내 최고 수준인 130여 개로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