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멀티캠퍼스, OTT 교육플랫폼 사업 추진

연말부터 뷰잉 기반 'TV로 보는 세리시이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10/16 11:13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멀티캠퍼스와 온라인영상서비스(OTT) 교육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CJ헬로는 뷰잉을 기반으로 멀티캠퍼스의 지식강의 '세리시이오' 전용 OTT를 개발하기로 했다.

세리시이오는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천개를 제공하고 있다.

CJ헬로는 12월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만5천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TV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11월 고등학생 대상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향후 지자체와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고,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할 계획이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뷰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리시이오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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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은 교육플랫폼으로 OTT 서비스를 확장한다"며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 뷰잉은 향후 B2B 기업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OTT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