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美 자회사, 독일 통신장비 업체 인수

유럽 지역까지 진출 확장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방송/통신입력 :2018/10/10 15:16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독일 통신장비 기업인 키마일을 인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산존솔루션즈는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키마일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인수합병(M&A)은 연내 종료될 예정이며, 다산존솔루션즈가 키마일의 주식 전체를 1천25만유로(약 134억원)에 사는 방식이다.

더 이상의 세부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산네트웍스 사옥

키마일은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통신 시스템 개발, 제조 업체로 2002년 설립됐다.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구리선 기반 초고속인터넷 솔루션을 포함해 FTTH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액세스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이번 인수로 다산존솔루션즈는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유럽을 중심으로 신규 거래처 수백개를 늘릴 여지를 갖게 됐다.

관련기사

인수 작업이 최종 완료된 뒤에도 키마일의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진으로서 업무를 지속해 회사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영 킴 다산존솔루션즈 CEO는 "이번 인수는 다산존솔루션즈가 네트워크 장비 공급 업체에서 미래의 인터넷을 위한 차세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 업체로 변신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결합을 통해 더 넓은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