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MS CEO, 다음달 방한

11월7일 AI컨퍼런스에서 개발자 윤리 강연

컴퓨팅입력 :2018/10/01 11:41    수정: 2018/10/01 16:18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퓨처 나우’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가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키노트를 비롯한 오전 세션은 모든 산업분야의 기업 및 비즈니스 리더, IT 개발자의 AI 활용과 개발에 있어 큰 기회와 함께 동반되는 책임감을 다룰 예정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오후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AI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부 세션을 통해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로서 AI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활용중인 다양한 시나리오가 소개될 예정이다.

조직 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 헬스케어와 금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활용 방안이 발표된다. 더불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개발 등 심도있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년 간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8천명이 넘는 인력이 AI 연구 분야에 전념하고 있다. 모든 조직과 개발자가 AI를 활용하고 누구든 일상의 어디서나 AI의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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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AI 인프라, 서비스, 툴킷을 모두 포함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IT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와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보안에 대한 노력과 투자를 진행중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지구환경 AI 프로젝트(AI for Earth)', 'AI 접근성 프로그램(AI for Accessibility)', '인도주의 AI 프로젝트(AI for Humanitarian Action)' 등 책임감 있는 기술 기업으로써 AI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