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LG U+와 '서피스프로LTE' 출시

일반입력 :2018/10/01 11:06    수정: 2018/10/01 12:09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G유플러스와 ‘서피스 프로 LTE(Microsoft Surface Pro with LTE Advance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서피스 프로는 경량, 저소음, 슬림형 디자인과 고성능을 내세우는 서피스 제품군의 대표 모델이다. 서피스 프로 LTE는 최신 LTE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 LTE는 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 칩과 20개 주파수 밴드 지원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LTE-A, LTE및 3G 통신망 연결이 가능하다. 최고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윈도프로의 최신 보안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LTE

서피스 프로 LTE는 7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기반 4GB 램 및 128GB SSD 모델과, 8GB램 및 256GB SSD 모델 등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고해상도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서피스 펜을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812g이다.

윈도 헬로 기능으로 빠르고 안전한 안면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다. USB 3.0포트, 외부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전용 충전 케이블인 서피스 커넥트 포트 등도 탑재됐다.

관련기사

서피스 프로 LTE는 1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128GB 모델은 144만원, 256GB모델은 17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88 요금제를 선택하면 서피스 프로 LTE의 월정액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서피스 프로 전용 시그니처 타입 커버를 14만원에 판매하고, 7만9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