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모바일 게임 안정궤도...신작 개발 속도

[이슈진단+] 뉴스앤게임 창간기획 ⑦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6 10:24    수정: 2018/09/27 08:00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리니지M 출시 이후 처음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기존 서비스작과 신작으로 재도약을 시도한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신작은 총 4종이다.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TL, PC 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앤소울2다.

프로젝트TL은 PC 게임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를 모토로 개발 중이며, 리니지 시리즈 고유의 특징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혈맹 중심의 커뮤니티, 직업 캐릭터 기반의 전투, 자유도 있는 성장 등이다.

또한 언리얼엔진4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실제 물리 및 역학에 기반한 액션성을 담았고, 실시간으로 변하는 오픈월드와 상호작용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모바일MMORPG 리니지2M은 PC 게임 리니지2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원작을 모바일 콘텐츠로 재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의 월드를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재구성했고, 대규모 오픈필드 풀3D 그래픽 구현, 자유도 높은 캐릭터 육성 및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워작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이야기를 담았다. 데바와 용족이 이루는 다양한 전장 상황들과 원작 특유의 그래픽 색감, 소규모 또는 대규모 전투의 연속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원작 고유의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했다고 전해졌다.

리니지이터널의 리뉴얼작 프로젝트TL.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4종은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출시된다. 프로젝트TL의 경우 연내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실적 개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국내와 대만서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M 업데이트와 일본 진출 등을 통해 추가 매출을 낼 예정이다. 또한 기존 PC 게임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업데이트로 기존 이용자들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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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조7천587억 원, 영업이익 5천85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79%, 영업이익 78% 성장한 수치다. 리니지M 흥행 덕분이었다. 이 회사는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를 바탕으로 상반기 매출 9천117억 원을 달성한 상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연말 프로젝트TL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준비된 게임들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리니지M 등 기존 서비스작의 업데이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