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12월 3일 발매

게임입력 :2018/09/20 10:29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12월 3일에 한정 수량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20개의 오리지널 게임을 탑재한 소형 콘솔 게임기다.

이 기기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팬을 비롯하여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겼던 팬,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1990년대의 고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경험하고 싶은 새로운 팬을 위해 제작됐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1994년 12월 3일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은 3DCG 렌더링 지원, CD-ROM 도입 등의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1990년대와 그 이후의 게임업계에 큰 영향을 미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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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버튼, 컨트롤러, 제품 상자의 디자인까지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파이널판타지7, 점핑 플래시, R4 릿지레이서 타입4, 철권3, 와일드 암즈를 포함한 20가지의 게임이 탑재되어 있다.

제품의 크기는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 대비 너비는 약 45%, 부피는 약 80% 작아졌다. TV 모니터와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기 위한 HDMI 케이블과 상용 USB AC 어댑터*5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원 공급용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