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아이폰X 닮은 ‘미8 프로’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8/09/20 09:18    수정: 2018/09/20 09:30

샤오미가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샤오미 미8 프로, 미8 라이트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샤오미 미8 프로는 중국에서는 ‘미8 유스(Youth)’, ‘미8 청춘’이라고 불리고 있는 모델로, 전면에 노치 디자인을 채택해 아이폰X의 디자인과 비슷하고 화면 내장형 지문 센서를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샤오미가 미8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샤오미)

미8 프로의 주요사양은 아래와 같다.

▲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 6.21인치, 1080x2248 OLED 디스플레이 ▲ 128GB 스토리지 ▲ 6GB, 8GB RAM ▲ 1200만 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지문 인식, 얼굴 인식 잠금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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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8 프로는 화면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갖췄다. (사진=샤오미)

미8 프로의 가격은 6GB RAM/128GB 모델의 경우 3,200 위안(약 52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은 9월 21일 중국에서 출시된다.

샤오미는 미8 프로와 함께 미8 라이트도 함께 선보였다. 미8 라이트는 6.26 인치 LC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 12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후면 지문 센서, 3,350mAh 배터리를 갖췄다. 가격은 1,400 위안(약 23만 원)부터 시작된다.

샤오미 미8 라이트 (사진=샤오미)